이날 취임식은 초청장을 발송하지 않고 군민 누구나 참석한 가운데 격식 없이 군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치르기 위해 별도의 지정석 없이 원형무대와 좌석배치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취임식으로 치러졌다.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 화합이야말로 곧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목과 갈등을 화합으로 승화시켜 행복한 부안 자랑스런 부안을 만드는데 군민모두가 함께 동행 하자”고 역설한 뒤 “지난날 국책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행정의 절차에 따라 진행했던 공무원과 부안군민에게 큰 상처를 드렸지만 앞으로 군민의 뜻을 모으고 전문가들의 법률자문을 얻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정부에 정당한 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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