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6일 감자재배농가 및 관련 농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5층 중 회의실에서 부안 해풍감자 생산·유통 혁신의 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자 명장인 계화면 강소농 김정씨와 동진면 백연기씨가 30년동안 그동안 수많은 실패와 성공속에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농가들에게 들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혁신은 소통에서 시작될 수 있다. 앞으로도 행정과 농가, 농협이 서로 소통하고 혁신해 상생 발전해야 한다”며 “해풍감자를 부안의 대표 소득작목으로 발전시켜 우리 농촌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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