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주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를 웃도는 등 전북지역 전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이번 더위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21일 전북지역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낮 최고기온이 30~32℃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22일에도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 최고기온이 29~31℃로 예상되며, 23일도 낮 최고기온이 30℃까지 올라가는 등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이번 더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24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비는 26일까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강수량은 평년(3~10㎜)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21~23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 최고기온이 30℃를 웃도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면서 “24~26일 장마전선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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