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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성송면 이진아씨, 봉사단체에 성금

고창군 성송면 민원담당 이진아씨(여·57)가 지난 23일 관내 봉사단체 성봉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진아씨는 1976년 공무원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37년간 공직자로 재직하며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창의적 마인드로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 담당은 시부모님을 20년 넘게 모시고 살며, 섬기는 마음과 애틋한 사랑으로 공양하여 타의 귀감이 되었다. 2013년 시어머니가 별세한 후 외로운 어르신들과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을 남모르게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며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성봉회(회장 김연수)는 성송면 34개 마을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하루 6~10개 마을) 차례로 방문하여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민간봉사단체이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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