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이장단협의회(회장 유양종)는 지난 25일 아산면 소재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방문하여 쓰레기 매립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고창읍 소속 93개 마을 이장들은 지속적인 쓰레기 분리수거 등 홍보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를 잘못 배출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고창읍에서 수거된 각종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분리배출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시설을 찾았다.
이장단은 시설직원 및 환경감시단이 입회한 자리에서 당일 읍에서 수거된 쓰레기에 대해 잘못 배출한 각종 사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유양종 회장은 “생각보다 쓰레기 분리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이장으로서 부끄럽고 책임을 느낀다”며 “나 혼자만 잘 할 것이 아니라 마을주민들, 더 나아가 고창읍민 모두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동참하여 아름답고 청청한 고창읍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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