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장마가 종료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여름의 마지막 달인 8월에도 대체로 무덥겠다. 8월 첫째주에는 남쪽으로부터 더운 기류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를 때가 많아 비없이 더운 날이 어어지겠다. 둘째주 역시 고기압의 영향권에 주로 놓이겠지만, 저기압의 영향을 고루 받아 많은 비도 예상돼 덥고 습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셋째주는 다시 고기압의 영향권에 자주 놓이면서 맑은 날이 많고, 비소식이 적어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8월의 마지막 주에 접어들어서는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아 지역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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