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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노란 물결과 즐거운 추억을"

고창 공음 학원농장서 15일까지 꽃 잔치

▲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 노란 해바라기 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여름을 맞아 노란 해바라기가 가득 피어있는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이를 만끽하기 위한 해바라기 잔치가 한창이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학원농장(대표 진영호)이 고창을 찾는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보고 느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탁 트인 학원농장 중앙에 13ha(4만평)규모로 피어난 해바라기는 뜨거운 햇살을 온 몸으로 이겨내며 속이 꽉 찬 씨앗을 맺기 위해 태양을 향해 발돋움 하고 있다.

 

진영호 대표는 “해바라기를 2회에 걸쳐 파종하여, 축제기간 내내 싱싱한 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색깔로 피어난 풀 백일홍도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이곳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음 학원농장은 봄에는 푸릇한 청보리밭이, 여름에는 노란 해바라기가, 가을에는 한들한들 코스모스와 소금을 뿌린 듯 아름다운 메밀이 전국 관광객을 불러 모으면서 성공적인 경관농업과 6차산업을 대표하는 곳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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