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의 전주 공연이 다시 관객을 맞는다.
전북연극협회와 창작소극장이 여름 특별기획으로 공동 제작한 이 작품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전주시 완산구 동문길에 있는 창작소극장 무대에서 앙코르 공연을 한다. 선욱현 작, 류경호 연출.
이 작품은 미대생이 만든 30만 원짜리 의자를 두고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게 그렸다. 기존 연극의 형식을 넘나드는 전개가 효과적이라는 평이다. 의자를 소유하자 하는 남자 주인공과 흥정을 거부하는 주인, 고가의 의자 구입을 반대하는 부인 등이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3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63-277-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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