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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래발전 선도사업 국가 예산 확보 박차

김생기 시장, 국회 방문 / 방사선 인증센터 유치 등 9개 사업 설명·협조 요청

정읍시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발전을 선도할 사업의 국비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6일 국회 예산정책처와 도내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방문하고 사업의 당위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원할한 추진에 필요한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김시장은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사선 기기 성능평가 및 인증센터 유치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조성 △내장산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 조성 △정읍∼순창간 부전-쌍치 도로 확포장 △정읍∼신태인간 도로 확포장 △태인 거산지구 배수개선 △감곡 유정지구배수개선 △서남권 응급 의료센터 구축등 9개사업을 설명하고 국비확보에 협조를 요청했다.

 

시 기획예산관실에 따르면 이들 사업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2891억원이다.

 

방사선 기기 성능평가 및 인증센터 유치는 첨단방사선 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가 있는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련기기의 성능평가와 표준화 인증시설을 총괄·지원·관리할 수 기관을 설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조성사업은 동학농민혁명의 고장, 정읍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희생자공동묘역과 위령탑, 추모공간 등 기념시설과 연구동, 체험시설 등의 공간을 조성한다.

 

내장산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 조성사업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멸종위기 생물이 서식하고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월영습지’가 있는 내장산을 생태관광과 교육의 중심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남권 지역응급의료센터 구축사업은 정읍과 고창, 부안군등 전북 서남권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아산병원에 응급의료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응급상황에 대처,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정읍∼순창간 부전-쌍치 도로 확포장 등은 도시발전 기반시설 및 시민들의 생활편익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예산 순기에 맞춰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심의단계에 맞는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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