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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하러 방문했다 '슬쩍' 휴대전화 훔친 30대 입건

정읍경찰서는 13일 구직을 위해 방문한 회사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김모씨(34)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께 정읍시 수성동 한 회사 휴게실에서 이모씨(45)의 시가 98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이날 구직을 위해 이 회사에 들렀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보는 사람이 없길래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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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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