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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상설시장 골목, 벽화로 환해졌어요"

지역작가·청소년·상인 참여

▲ 지역 작가와 청소년, 상인들이 참여해 그린 부안상설시장 골목 벽화가 새로운 볼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 부안상설시장이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부안군 지역작가 1명과 16명의 부안군 지역의 청소년들, 부안상설시장 상인들이 참여해 골목과 벽면에 벽화로 색을 입혀 재래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장내 벽화작업은 ‘시장가는 길’ ‘향기 나는 시장’ 이라는 주제로, 어렸을 때에 기억하는 시장의 모습과 부안상설시장 내 상가, 주변상가 등을 그려, 어른들의 향수를 자아내고 꽃과 다양한 표정의 그림으로 재미와 아름다움을 더했다.

 

벽화작업에 참여한 작가 김은영씨는, ‘어두웠던 골목이 밝아지고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을 하고 싶었으며, 아이들이 생각하는 시장모습과 밝은 색상을 통해 환한 이미지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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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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