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전남농업기술원 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광현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여름철 수세관리 및 병해충 방제 관리 요령 등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노하우를 설명하고, 인근 농업인의 현지 포장에서 실습을 통한 현장교육을 통해 감 재배기술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 지역은 단감 및 떫은 감 재배면적이 약 200ha에 이른다. 특히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 해풍 영향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하여 소비자로부터 최고 품질로 인정받으며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깨끗하고 품질 좋은 고창 황토배기 감을 고품질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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