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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장애인복지관 경진대회 참가 동아리에 15벌 기증

▲ 단체복장을 구입하지 못해 전국대회 참가가 불투명했던 정읍시장애인복지관 타악동아리가 정읍농협으로부터 복장을 기증받고 기뻐하고 있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나눔경영,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정읍시 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형) 타악동아리 ‘산울림’에 농악복 15벌을 기증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정읍농협과 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타악동아리 ‘산울림’은 지난16일부터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 왔지만, 대회 복장을 구입하지 못해 참가여부가 불투명 했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정읍농협은 산울림 회원들이 본선대회에 참가하여 그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도록 농악복을 기증했다.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은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존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나눔문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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