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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정우초 교사 준공식 성황

34억 투입 현대식 시설 갖춰

▲ 19일 열린 정읍 정우초등학교 교사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정읍 정우초등학교(교장 유재기) 신축 교사(校舍) 준공식이 19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이석문 정읍교육장, 장학수 도의원, 이익규·최낙삼 시의원, 진병헌 정우면장, 정태호 샘골농협조합장, 정읍관내 교장단을 비롯해 진기춘(32회)총동문회장과 동문, 이응건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 유재기 교장과 교직원및 학생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정우초등학교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난타부 식전공연과 신축경과보고및 테이프 컷팅등으로 진행됐다.

 

또 동문과 학부모들은 교실등을 둘러보고 이어 김승환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정우초등학교 숙원사업인 체육관 건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2013년 8월 착공하여 올해 8월8일 준공된 정우초등학교 신축사업에는 총 34억여원이 투입되어 3층규모로 1층에 1·2·3학년 교실과 돌봄교실, 현대식 위생설비를 갖춘 급식실이 들어섰다.

 

2층에는 4·5·6학년 교실과 방송실, 영어체험실, 컴퓨터실, 과학실, 정보방등이, 3층에는 시청각실, 음악실, 미술실등이 조성됐다.

 

특히 1층 후관에는 200석규모의 최신 냉난방및 방송설비가 구비된 강당이 마련됐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전북도교육청은 어떤 정책이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며 폐지하고 도움이 되는 일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추진하고 있다”며 “이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우초 교사 신축사업은 농촌지역 아이들의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으로 현대시설을 갖추고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재기 교장은 “지난1년동안 교사 개축으로 인한 열악한 교육환경속에서도 교직원과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질높은 방과후학교 운영, 생활체육교실 운영,등 교육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했다”며 “자연친화적 현대식 학교가 완공된만큼 지역거점학교로서 교육공동체가 즐겁게 생활하고 가름침에 최선을 다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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