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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 중인 승용 차량서 불 김제 주택·공업사 화재도

지난 23일 밤 11시께 김제시 백구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주택 한 개동 66㎡와 집기류 등을 태워 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전주시 용정동 호남고속도로 전주IC 인근에서 견인 중인 정모씨(33)의 쏘렌트 승용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정씨의 차량이 모두 불에 타 98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새벽 2시 40분께 김제시 백산면의 한 공업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건물 한 개동 66㎡를 태워 56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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