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26일 고추 품종비교 전시포장(대산면 춘산리 약산마을 입구)에서 고품질 고추생산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추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금년도 고추 재배작황 및 고추 재배 시 문제점과 고품질 재배를 위한 재배작형, 소형 부직포 및 미생물 활용 등 고품질 고추 재배를 위한 시범요인을 평가했다.
품종비교 시범포에서 재배한 역병 내병계, 바이러스 내병계 등 11가지 품종을 비교 전시 평가하여 우리군 토양에 적합하고 역병, 탄저병 등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여 고품질 고추를 생산 할 수 있는 품종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고창해풍고추축제를 개최할 만큼 고추재배 면적과 고추생산량에서 전국 수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추종합가공처리장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 고창수박에 버금가는 대표작목으로 고추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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