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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민창업 '대박꿈' 돕는다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센터 준공, 본격 운영

▲ 순창군이 10억원을 투자해 준공한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센터.

순창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창업을 돕는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센터를 28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된 순창군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센터는 순창 농산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해 시제품을 만드는 곳이다.

 

순창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순창군이정부의 공모 사업으로 확보한 10억원을 투자해 농업기술센터 부지내에 337㎡ 규모의 건물 신축 및 필요한 장비를 설치, 농가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순창군은 단순 하드웨어 구축사업에 그치지 않고 다수의 농업인이 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창업 준비단계에서부터 시제품 생산 코칭 및 교육을 통해 안정적 자립까지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원센터에서는 실제 순창 농산물을 이용한 시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잼제조기, 동결건조기, 포장기 등 가공식품을 만들 수 있는 23종의 장비가 운영된다.

 

또한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 만들기, 창업이론교육, 경영교육 등 체계적 이론교육도 실시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대해 순창군 관계자는 “민선 6기 순창군의 최우선 과제는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돈 버는 농업 만들기다“고 설명하고 “이번 사업은 지역농산물 상품화와 농외소득활동이 원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지원해 농촌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적성면에서 딸기 재배 및 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한 농민은 “그동안 체험 활동과 관련한 운영과 시제품 생산에 많은 어려움을 느꼈는데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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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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