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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현대차 협력사, 고창 온누리상품권 1억3000만원 구입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주현대자동차 협력업체협의회(회장 이돈수. 주성기업 대표)는 경기침체와 대규모 점포 증가,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8일 1억3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고창에서 구입, 훈훈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전주현대자동차공장에 부품을 납품하는 주성기업 등 15개 협력업체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총 8억2700만원의 상품권을 고창에서 구입했다.

 

이돈수 회장은 고창군 부안면 출신으로 고창북중학교를 졸업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현대자동차 고창향우회 회장직을 맡아 매년 설과 추석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장은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고창군에 성금 100만원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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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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