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주시의회가 전북도의회에 이어 의정비 인상을 추진키로 했다. (12일자 1면 보도)
시의회는 지난 12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전원회의를 갖고 7년동안 동결된 의정비를 변경(인상)하기로 결정하고, 전주시에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을 요구키로 했다.
이에 전주시는 시의회가 공식 요청하면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인상 금액을 결정한다.
현 전주시의회 연간 의정비는 3902만여원(의정활동비 1320만원, 월정수당 2582만원)이며, 지급액이 전국적으로 동일한 의정활동비를 제외한 월정수당이 의정비 인상 심의대상이다.
안전행정부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월정수당 지급 기준액의 최대 20% 범위 내에서 결정토록 하고 있으며, 공무원 보수 인상률(2014년 기준 1.7%)을 적용할 경우엔 주민여론조사 없이 의정비심의위에서 결정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엔 주민여론조사를 거쳐 인상·동결 등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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