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흥부제 기간에 특별한 콘서트가 마련된다.
3일 오후 4시부터 남원 사랑의광장에서 진행될 안산팝스오케스트라의 ‘도(都)시(市)락(樂) 콘서트’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주춤해진 공연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공연예술인들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국민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공연예술계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이에 남원시는 관광활성화 연계 공연으로 지난 8월말에 이 사업에 응모했고, 정부는 사업 대상지로 남원을 선정해 사업비 전액(12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안산팝스오케스트라는 이날 국악과 재즈의 만남이라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 공연은 남원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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