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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가을철 농번기와 내장산 단풍 탐방객 급증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교통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선제적 예방에 나섰다.

교통관리계는 16일 관할 지구대장, 파출소장과 함께 특별 대책회의를 갖고, 농촌지역 수확철을 맞아 노인층 보행자와 경운기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커브길, 과속우려 구간 등에서 농작물을 건조할 경우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입간판·플래카드를 제작하여 시인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구대 파출소 주차장, 공터 등 건조장소를 제공하고 고휘도 야광반사지(‘추돌주의’) 1000매를 배포하여 농기계 사고예방에 나서는 한편 교통사고예방 동영상 CD를 제작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