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무주 무풍 사과축제 25일 무풍면 생활체육공원서
무주군 무풍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사과축제가 오는 25일 무풍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무풍면(면장 강창수)이 주최하고 무풍체육진흥회(회장 박종일)가 주관하는 무풍사과축제는 ‘명품 사과왕’을 가리는 기념행사와 화합행사,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창수 무풍면장은 “사과의 고장답게 사과로 감동을 주는 축제, 맛으로 기억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무풍사과축제에 오셔서 반딧불사과의 참맛을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올해로 25회 째를 맞는 무주군 무풍사과축제는 주민들의 화합과 소득기반을 다지는 행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무풍면은 고랭지 반딧불사과의 주산지로 이곳에서 생산된 사과는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당도도 높고 맛이 좋아 대형마트나 농산물시장에서 최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무풍사과단지(애플스토리 농어촌테마공원-애플연구센터(전시관, 체험관, 전망대)와 애플농장관리센터(농기계, 재 보관), 애플농장 체험장, 휴게광장 및 야외전시장 등 조성)에서는 25일과 26일 사과(후지)수확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 초 분양한 후지 품종에 대한 수확 체험으로 2300 여 명이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주당 10만 원씩에 사과나무를 분양받으면 꽃따기와 열매솎기를 비롯해 사과수확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주당 최소 30kg의 수확량을 보장받는다.
직접 수확 시에는 수확량이 30kg 이상이 돼도 모두 가져갈 수 있으며 부족한 경우에는 30kg을 채워준다. 수확체험에 직접 참여하지 못할 때에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사과를 수확해 택배를 이용해 집까지 안전하게 배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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