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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부동산 개별공시지가 해마다 올라

35사단 영향…평균 3.8% 상승

임실지역의 부동산 개별공시지가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전체적으로 평균 3.8%의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토지가격 상승세는 최근 35사단의 임실이전이 크게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자영업 활성화 등이 지가상승을 이끄는 것으로 평가됐다.

 

임실군부동산평가위원회(위원장 송기항)는 20일 회의를 열고 201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가격 및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의 종료시점 지가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공인중개사와 토지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심의위는 120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가격을 평가, 공시하는 토지의 ㎡당 가격의 적정여부를 최종 의결했다.

 

심의 대상은 금년도 상반기에 발생된 토지분할과 지목변경 및 합병 등 토지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가 포함됐다.

 

올해의 경우 임실군의 전체적 토지상승가는 평균 3.8%를 보인 가운데 용도지역별 최고 상승은 녹지지역이 14.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번에 의결된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통지 등을 거쳐 31일에 최종 결정, 공시되며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아 각종 세금 관련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임실군 관계자는“이의신청은 12월 1일까지 가능하다”며 “이 기간에 군청과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제점을 제기하면 의견이 수렴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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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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