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향토예술문화회관
‘제15회 국창 권삼득 선생 추모 전국국악대제전’이 다음달 1일 완주군 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완주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판소리와 무용, 기악(가야금병창), 타악 등 4개 분야에 걸쳐 일반부와 신인, 학생부로 나눠 진행한다.
대회는 국창(國唱) 권삼득(1771~1841) 선생을 기리고, 국악 인재를 발굴·육성해 후진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회 최고상인 권삼득상(국회의장상)에는 상금 150만원이, 일반부 판소리, 무용, 기악 대상자에게는 전북도지사상과 상금 20만원, 신인부 각 부문 대상자에게는 완주군수상과 상금 2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판소리사 최초의 양반 출신 소리꾼 권삼득 선생은 사람·새·짐승 등 세 가지 소리를 터득해 삼득(三得)이라 불렸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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