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기능·인재양성 강화 등 군정 발전 도모
민선6기를 맞아 임실군은 새로운 행정변화에 적극 대응키 위해 일부 부서를 통폐합하고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행정조직 재구성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은 조직안정과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현 기구와 정원의 틀을 유지하면서 업무기능의 동질성과 유사성을 강화키로 했다는 것.
또 환경사업소를 폐지, 환경보호과와 통합한 반면 민원이 많은 상하수도사업소는 신설키로 했으며 행정지원과에는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인재양성담당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희망자를 적극 유치키 위해 그에 따른 전문화 및 효율성을 위해 귀농귀촌업무와 주민의 생활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생활민원담당도 신설했다.
특히 상호 관련성이 있는 업무배치로 행정의 효율화를 위해 축산치즈과를 축산치즈산림과로 변경하고 문화관광산림과는 문화관광체육과로, 지역농업특화사업단은 농업정책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번 업무개편에는 4개의 담당이 신설되며 4급(서기관)이 배치된 주민생활복지과는 주민복지과로 바뀌면서 5급(사무관)으로 하향되고 임실읍에는 4급이 배치될 전망이다.
새롭게 제시된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내달 임실군의회 정례회에 상정되고 전북도의 승인을 얻어 내년 정기인사에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심민 군수는“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군정발전과 군민의 복지가 향상될 것”이라며“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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