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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체전] 카누 이순자·양궁 박승연, 전국체전 2관왕

▲ 전국체전 카누 K-2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이순자·최민지 선수(왼쪽)와 양궁에서 2관왕을 안은 박승연 선수.

대한민국 카누 여제 이순자(37·도체육회) 선수가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체전 카누 경기에서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이순자 선수는 30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내수면에서 개최된 카누 경기 K1-500m와 K2-500m에 전북대표로 출전해 금빛 물살을 갈랐다. 이로써 이순자 선수는 체전 금메달 14회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두 명이 뛰는 K-2 경기에서 도체육회 소속 최민지(23) 선수도 이순자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건재를 과시했던 이순자 선수는 전국체전에서 또 다시 2관왕에 오르면서 국내 최강임을 재차 확인했다.

 

특히 카누 종목은 한 선수가 2경기만 출전하는 규정에 따라 이순자 선수가 이날 달성한 2관왕은 독보적인 위업이라는 평가다.

 

이에 앞서 양궁 여고부에 출전한 박승연(18·전북체고) 선수도 전날 거리 60m와 70m에서 잇달아 금 과녁을 명중시키며 이번 체전 전북선수 최초의 2관왕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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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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