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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체전]전북, 종합순위 추락 예고

메달 목표 초과했지만 단체종목 최악…현재 15위

제95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막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지만 종합순위 목표 12위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북선수단은 2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35개 등 모두 132개의 메달을 따내며 애초 목표(금 23개)를 초과했지만 단체전에서 최악의 대진운과 함께 전반적인 부진과 불운이 겹치면서 최악의 성적을 기록, 종합순위가 15위에 그치고 있다.

 

전북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13위 자리를 놓고 대구, 광주에 경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종합순위와 관계없이 폐막을 하루 앞둔 전북선수의 투혼은 제주도를 달궜다.

 

이번 대회에서 강세를 보인 수영에서 또 금메달이 나왔다. 전북체고의 김영진이 수영 접영 100m에서 금물살을 가른 것. 육상 남고 800m에 출전한 전북체고 이상민과 배드민턴 남고부 단체전의 생명과학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남성고는 배구에서 우승하면서 전국체전 5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여자일반 단체전 사격에서 임실군청이 금빛 총성을 울렸고 태권도 남고 +87kg급 영생고 이선기도 금빛 발차기를 했다. 부안군청 소속 요트의 호비16급에 출전한 송민재와 김근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우승을 노리던 원광대 야구는 우천으로 인한 추첨 결과 은메달의 불운을 겪었고 원광대 배드민턴도 결승에서 분패하고 말았다.

 

전북은 3일 전북제일고 핸드볼이 금메달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며 체급종목 복싱과 레슬링에 7명의 선수가 예선과 결승을 치른다. 또 사이클 여자일반 개인도로 결승에 나서는 삼양사의 나아름이 3관왕에 도전한다. 사격 여자일반 공기소총에는 우석대 팀이 결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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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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