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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5회 대산면민의 날 행사 성황

고창군 대산면민의 화합을 위한 ‘제5회 대산면민의 날’행사가 지난달 31일 대산면민회(회장 오통열) 주관으로 대산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이호근 도의원, 임봉희 재경면민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통열 대산면민회장은 개회사에서“대산면민의날 행사는 면민의 자부심을 확인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라며 “고창 최고의 땅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 다함께 힘을 모아 대산면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우정 군수는 “대산면민을 비롯한 군민 전체가 화합하고 협력하여 힘을 모은다면 지금보다 훨씬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으로 전국에서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대산면민의 장 수여식에서는 △애향장 정관훈(67·서울시) △효열장 김희자(73·매산리) △공익장 김정숙(41·매산리) △산업장 김사형(57·중산리)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체육행사에서 44개 마을 주민들은 단체줄다리기, 윷놀이, 줄씨름 등 민속경기를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체육행사 이후에는 면민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열려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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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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