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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애인체전 역대 최고 성적

金 28·銀 38·銅 26 종합 13위 / 전민재·전은배·김정호 3관왕

제3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3관왕 3명을 배출하는 등 17개 시도 중 13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 4일 인천에서 개막해 8일 폐막한 장애인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26개를 수확하며 종합순위 13위에 올랐다. 이번 성적은 지난 2007년 전북도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전북은 지난 해 금 31, 은 26, 동 18개를 따내며 1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 육상스타 전민재 선수가 트랙경기에서 11년 연속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육상트랙 전은배 선수도 3관왕을 차지했다.

 

김정호 선수도 남자 창던지기와 포환·원반에서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정호 선수는 2년 연속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육상의 김예은과 선정미, 론볼의 심재선, 유광영, 역도의 문지현도 금메달 2개씩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전북은 또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남자 좌식배구팀의 선전과 축구(뇌성, 청각), 농구(지적) 8강 진출 등 구기종목에서 선전했다.

 

연맹도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해 1300점 이상을 얻은 양궁의 이장희 선수와 지난 대회에서 부진했던 론볼의 선전도 전북의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장애인체전과 함께 열린 장애학생체전에서도 전북은 금메달 20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작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메달 순위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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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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