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신분증 챙겨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또 수험표와 신분증을 잊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북도교육청은 12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을 갖고 오늘 치러지는 수능 시험실 반입 금지물품, 답안지 기재 요령 등을 포함한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송영주 도교육청 장학사는 “수능 당일 날씨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험생들은 집에서 미리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62개 시험장, 841개 시험실과 별도로 거동 불편자와 환자를 위한 시험실을 운영하며 볼거리 환자학생을 위한 시험실을 운영한다. 또 도교육청 7층에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승환 교육감은 수능을 앞두고 12일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편지를 띄웠다. 김 교육감은 “고 3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 한쪽이 아려오곤 한다”면서,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지만 하나의 선택이 그 후의 모든 결과를 결정짓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고 앞으로 다가오는 순간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의 마지막 한 조각까지 발휘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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