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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영 동호인 부안서 '해넘이 물살' 가른다

23일 도지사배 마스터즈대회

▲ 서정일 회장
전국의 수영 동호인들이 부안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의 물살을 가른다.

 

생활체육전북수영연합회는 오는 23일 부안군 부안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전국 각지의 수영 동호인 360여명이 참석하는 ‘2014도지사배 마스터즈 전국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30분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 최훈열·조병서 도의원, 서정일 전북수영연합회 회장, 김종영 부안생활체육회장과 수영 동호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15년째를 맞는 도지사배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그동안 전주에서만 개최되어오다 지역주민들의 수영 활성화를 위해 재작년 무주를 시작으로 지난 해 완주군 개최 등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으며 올 해는 그 세 번째로 부안에서 대회가 개최된다.

 

전북 수영은 올 제주 전국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의 성적 추락과 달리 도체육회 최혜라, 김수연 선수가 2관왕에 올랐고 전주시청 박석현과 전북체고 김영진·전성민 선수가 금 물살을 가르면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따내 전국 7위에 오르는 등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북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이번 마스터즈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낼 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도지사배 마스터즈 참가 자격은 19세부터 70세까지로 연령에 따라 5년 단위로 19세에서 24세, 25세에서 29세 등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50m, 100m, 200m 등 거의 전 종목에서 열리며 단 한 번이라도 엘리트 선수 출신으로 등록된 사람은 출전할 수 없다.

 

전북수영연합회 서정일 회장은 “지역 동호인들의 참여 확대와 수영 활성화를 위해 시군을 순회하게 된 도지사배 마스터즈 전국수영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차질없는 준비로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 해 전북 수영과 부안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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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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