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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칠보면-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다문화가정 집수리 지원

정읍시 칠보면(면장 김병근)은‘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다문화가정인 김사규(59)씨와 헹셍헌(33·캄포디아)씨 가정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쳤다.

 

칠보면에 따르면 세대주의 장애와 질병으로 소득이 전무한데다 흙담집 작은 방 한 칸에서 초등 1년생과 취학 전 자녀 2명을 양육하며 다섯 식구가 어렵게 살고 있었다. 특히 겨울에는 항상 뒷방문과 흙담에서 찬바람이 들어와 아이들은 항상 감기를 달고 사는 등 모든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2년 전 수급자 집수리 사업을 지원받아 재 지원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칠보면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하여 지난 7월부터 이달 14일까지 수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는 흙벽을 센드위치판넬로 교체하고 창문 단열과 창고를 아이들 방으로 개조하여 아이들에게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줬다. 또‘아름다운가게’와 면사무소 직원들의 후원으로 옷장과 책장, 아동도서도 지원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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