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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신호등 쓰러져 20대 부상

1일 군산·김제·고창·부안 등 4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으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피해신고가 23건에 달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대학교 정문 앞에 있던 신호등이 강풍에 쓰러지면서 길을 가던 대학생 임모 씨(22)가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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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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