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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서해안고속도로 8중 추돌…전북지역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갑작스런 눈으로 인해 전북지역에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2일 오후 1시께 부안군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100㎞지점(목포 기점)에서 송모 씨(50)가 몰던 25톤 트럭이 정차돼 있던 트럭을 들이받아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송 씨가 앞서 일어난 사고로 인해 차량이 멈춰있는 것을 보지 못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약 30분간 고속도로가 통제됐고, 송 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오전 7시께에는 같은 도로 하행선 98㎞지점(목포 기점)에서 소형버스가 앞서가던 25톤 트럭을 추돌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도로상에 멈춰 있던 소형버스를 뒤에서 오던 5톤 트럭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3명이 가볍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눈이 많이 내려 이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11시 20분께에도 전주시 송천동 전주천교에서 성모 씨(49)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난간을 들이받고 10m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성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성씨의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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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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