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평가 12위·전북 2위
순창군 공직자들의 청렴도가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인걸로 입증됐다.
군은 지난 3일 국민권익위에서 발표한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전국 12위 전북지역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은 또 공사, 용역, 인허가, 보조금등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평가에서 전년대비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정책고객 평가 점수를 가중 평균한 후, 부패사건 발생현황 및 신뢰도 저해 행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종합 청렴도 7.66점으로 전북 2위를 기록했다.
군은 그동안 공직자들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클린순창 공직자 청렴 및 반부패 교육, 공직기강 감찰기능 강화, 주민 명예감사관 제도 상설 가동, 수의계약사항 공개, 투명 및 효율성 제고와 비리예방을 위한 자기진단제도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3년간 청렴도 평가 결과 상위로 평가된 것은 기본과 원칙이 통하는 청렴한 문화를 정착시키기에 직원 모두가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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