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읍에서 미향과 중앙관을 운영하는 이선덕 사장(55세)은 지난 5일 고창읍사무소를 방문하여 홀로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동절기를 맞아 우리 주변 불우이웃이 체감하고 있는 어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사회의 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 상하면 새마을부녀회도 지난 5일 한빛수력원자력(주) 후원으로 ‘2014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를 실시했다.
상하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빛수력원자력(주)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상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정이), 상하면, 상사모(회장 김휴연)와 협력하여 김장김치 2000포기를 담아 홀로어르신과 거동불편 세대 등 저소득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고창군 재무과(과장 김용운) 또한 지난 5일 사회복지시설 ‘야고바의 집’을 방문하여 과일과 세제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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