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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트리 점등 "따뜻한 연말을"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에 지난1일부터 사랑과 희망의 불빛을 밝히는 성탄트리가 점등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성탄트리는 정읍경찰서와 경목회(회장 라상기목사·정읍시민교회)가 공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와 헌신하는 경찰관들과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마련했다.

 

점등식에는 라상기, 이진섭 목사등 12명의 목사가 참석해 예수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정읍경찰의 안녕과 정읍시민의 평온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이어 김동봉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찰서 정문 담장과 5그루의 큰 수목에 웅장하고 화려한 사랑의 불빛을 밝히는 점등식으로 진행됐다.

 

라상기 목사는 축도를 통해 “성탄 트리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따스함이 느끼는 소중한 불빛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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