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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50억 들여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지상 2층 규모 2017년 완공 계획

고창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관리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우정 군수, 김인호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에 따른 필요성, 주요기능, 입지후보지 선정, 타당성 및 파급효과 분석, 기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을 지속가능한 학습장으로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50억을 투자하여 지상 2층 규모로 관리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지역주민 교육과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장, 국내외 주요 학술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회의장을 비롯하여 홍보 및 판매실, 관리사무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박우정 군수는 “우리군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전·발전·지원계획의 전략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청정하고 친자연적인 이미지를 최대한 반영한 거점시설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을 위해 2015년에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17년까지 관리센터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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