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이 실시한 각 시·군 기술지도 분야평가결과 우수상(포상금 100만 원)과 상 사업비 40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군은 고랭지 유기농 복분자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안개초 신품종 확대 보급 시범사업을 펼치는 등 새 소득작목 개발에 주력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탑프루트 시범단지 육성과 반딧불사과 병해충 방제 체계구축, 시설채소 재배지 유기농 토양 전환 시범사업을 펼치는 등 농가소득 증대 노력을 펼친 점 또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안성면 수락 탑프루트단지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사과부문 우수단지로 선정됐으며 개인별 사과 고품질 부문에서는 안성면 덕산리 이철희 농가가 우수농가로 뽑혔다.
김미중 무주군 원예기술담당은 “탑프루트 시범단지 육성을 위해 탑프루트 규격 사과 비율 향상에 주력하고 밀식장애요인 개선과 사과병해충 예찰사업을 확대 실시해 병해충 발생 감소에 기여했다”며 “내년에는 특화품목 육성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015년도 사업 공모에서 지역활력화 사업 등 3건에 대해 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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