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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원광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지정

보건복지부, 2015~2017년 전국 43곳 선정 /  난이도 높은 중증질환 진료 담당 전문치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이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최상위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을 비롯해 전국 43개 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고, 23일 지정서를 교부했다.

 

이에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상급종합병원은 국내 의료체계 중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암과 같은 난이도 높은 중증질환 진료를 담당하는 전문치료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병원의 시설, 장비, 인력, 환자구성비율 등을 고려해 전국 10개 권역별로 3년에 한번 씩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을 선정한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상급종합병원을 희망하는 52개 종합병원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 등을 거쳐 43개 병원을 상급병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정성후 전북대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시설과 장비, 우수한 의료 인력을 갖추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면서 “앞으로 고난이도 의료서비스와 전문 진료를 강화해 지역의 중증질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택 원광대병원장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꾸준히 받는다는 것은 교직원 모두가 노력해온 땀방울의 결과이다”며 “상급종합병원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과 국민 건강 복지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엄철호, 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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