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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전국 우수'

여가부 평가서 특성화사업 언어발달서비스도 최우수상

▲ 고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2014년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갗에서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올해 여름에 개최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법문화캠프’ 모습.

고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센터운영 및 사업평가에서 우수상을, 특성화사업 언어발달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0년에 이은 2회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기관운영 상황, 집행, 성과항목에 대해 사전 평정 및 현장평가로 진행했다.

 

고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개소하여 관내 450여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사업과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5년째 법무부 사회통합교육기관으로 연속 지정되어, 올 한해 160여 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국적 취득을 목표로 센터 한국어교육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매년 11월에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여 다문화가정과 지역 주민과의 화합의 장도 마련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시작한 모로모로 유소년 축구단은 다문화자녀와 비다문화자녀가 함께 축구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다문화인식함양과 이해 교육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연화 센터장은 “2015년에도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조기 정착과 다문화가족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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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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