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을미년 새해 아침 해맞이 행사는 물안개와 호수가 절묘하게 어루러진 옥정호 ‘국사봉’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민 군수는“해마다 실시하는 국사봉 해맞이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구름같이 모여든다”며“도민들의 새해 소원은 국사봉에서 성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임실군이 운암면지역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 신년을 축하하는 시낭송과 기원제,불꽃축제 및 풍선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옥정호 순환도로변에 위치한 국사봉은 해발 475m로서,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호수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함께 운무가 장관을 이뤄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순환도로의 경우도 자연생태와 주변 경관이 수려한 탓에 다양한 볼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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