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에도 눈이 계속 내리면서 전북 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창에 26㎝의 눈이 쌓였다.
2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을 기해 순창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전북 지역은 고창, 부안, 군산, 김제, 정읍, 순창 등 6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적설량은 고창 26㎝, 부안 줄포 21㎝, 부안 11.5㎝, 정읍 10㎝, 순창 2㎝, 군산 1.8㎝, 임실 1.5㎝, 남원 0.7㎝, 장수 0.5㎝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대는 이날 밤늦게까지 서해안지역 3∼8cm, 내륙지역 1∼5cm의 눈이 더 내릴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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