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정읍시의회의장을 역임한 정도진(53)씨가 옛 정읍군청 앞에 ‘미래정읍발전연구원’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지난해 6월 무소속으로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정 전 의장은 지난6일“정읍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서 연구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또“방문하는 모든 시민과 함께 정읍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연구소를 꾸려 나가겠다”며“연구소가 모든 정읍시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정읍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정읍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모든 분야별 분과를 구성하고 시민을 중심으로 학계와 연계하는 연구와 세미나 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비정기 간행물 발간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 고부에서 출생한 정 전 의장은 정읍 남초, 호남 중·고, 우석대를 나와 전주대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9년 정읍시 상동에서 3대 시의원으로 정치에 첫 발을 내디딘 뒤 16년 간 4선 정읍시의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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