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단체 선정

재정인센티브 2억 확보

정읍시가 2014년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2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로 2억원을 받았다.

시 기획예산과에 따르면 재정 건전성 확보을 위한 예산 효율화에 대한 의지를 갖고 경상경비 및 행사 축제성 경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의 의무적 절감계획을 수립해 운용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예산 효율화를 위해 노력해 이같은 결실을 거뒀다.

특히 시는 예산부담이 막대한 전북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건립을 고창·부안과 함께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완화했다.

인접 지자체 간 중복투자와 공급과잉으로 인한 예산낭비 방지로 57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지자체로 평가를 받아 행정자치부 기관표창도 수상했다.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이번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받은 재원은 지역현안 사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임장훈 hoonyou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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