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2014년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전국의 국립대병원 가운데 3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전국의 소비자 8만1천651명의 만족 정도를 직접 측정한 것이다.
전북대병원은 전년보다 8.6%포인트가 높아진 76점의 만족도로 전국 305개 대상기관 중 28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립대학병원에서는 서울대병원과 전남대병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정성후 병원장은 "의료서비스 품질이 향상되고 고객중심 경영이 성과를 내 고객만족도가 높아졌다"며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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