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조사, 전국 305곳 중 28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2014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전북대병원은 고객만족점수가 8.6% 오르면서 국립대학병원 부문과 지역 대형병원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조사에서 전년 대비 8.6% 향상된 76점을 받아 전국 305개 대상기관 중 28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립대학병원 부문에서 서울대병원과 전남대병원에 이어 3위의 성적이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대형병원에서는 2위를 기록한 것이다.
정성후 병원장은 “지금까지 구축해온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환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이번 결과에 앞서 기획재정부가 평가한 ‘2013년 기타 공공기관 만족도 조사’에서도 국립대병원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는 등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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