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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새로운 조직개편안 확정

1실 10과 55담당…농업정책 강화 기대

무주군 조직의 새로운 밑그림이 완성됐다.

 

무주군은 기존의 본청이 1실 10개과 1단 52담당이었던 것을 1실 10과 55담당으로 개편하는 등 효율적인 군정운영을 위해 조직을 재구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석으로 남아있던 서기관 1자리와 신설되는 농업연구관(혹은 지도관)을 포함한 사무관 3자리의 승진요인 등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가 예고돼 있다.

 

개편안에 따르면 이외에도 의회는 기존의 1과 1전문위원(1담당 1전문위원)을 유지하면서 직원을 1명 보강했으며 직속기관은 2직속기관 3과 15담당으로, 사업소는 2사업소 8담당, 읍면은 1읍 5면 22담당으로 인구가 많은 무주읍에 1담당이 늘게 된다.

 

또한 마을만들기 사업소가 신설됐고 농업기술센터는 2개과 8담당으로 확대 개편해 농촌지도사와 농업연구사를 증원할 예정이며 농업행정 업무는 본청으로 이관된다. 이 부분은 농업정책에 무게감을 주겠다는 황정수 군수의 의도가 다분히 반영된 개편안의 중요대목이다.

 

소득 작목 개발과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연구와 지도기능 강화에 기대가 모아지기도 한다.

 

기구 명칭도 쉽게 바뀐다. 주민생활지원과는 사회복지과로, 에코빌리지조성사업소 업무는 마을만들기 사업소로, 각 읍·면의 주민생활지원담당은 복지담당, 농업경제담당은 산업담당으로 단순화했으며, 지원부서의 조직은 감축하고 사업부서의 인원을 늘리는 것을 비롯해 건축 업무는 민원실로 이관했다.

 

문현종 무주군 행정지원과장은 “민선 6기 무주군 조직은 작고 효율적인 조직을 지향하는데 역점을 두고 개편했다”며 “완벽하게 재구성된 조직을 기반으로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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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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