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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출신 나아름 '2014 사이클 대상'

삼양사, 최우수단체상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은·동메달을 골고루 따며 활약한 전북 출신 나아름(25·삼양사)이 2014년도 사이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사이클연맹은 오는 22일 서울 강남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2015 사이클인의 밤’에서 나아름에게 ‘2014 사이클 대상’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아름은 지난해 9월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사이클 경기에서 도로독주 금메달, 여자 단체추발 은메달, 옴니엄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사이클의 위상을 높였다.

 

이어 10월 제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사이클 3관왕에 올라 기량을 이어나갔다.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는 남자 일반부의 강동진(울산시청)·임채빈(금산군청)·손제용(한국체대), 여자 일반부는 이혜진(부산지방공단스포원)으로 결정됐다.

 

최우수단체상은 남자 일반부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 일반부의 삼양사가 수상한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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