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딸기 등 소비자 반응 좋아
농가들의 농한기 소득향상을 위해 임실군이 지원하는 겨울철 시설과채류 재배가 최근들어 주민소득 효자품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별 기후에 맞춰 권장하고 있는 과채류 재배는 임실군농업기술센터의 세심한 기술지원과 배려에 부응, 생산과 판로에 힘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토를 주작목으로 삼아 시설하우스를 경작하는 청웅면은 지난 20여년에 걸쳐 다양한 품종개발과 기술개발로 현재는 10㏊의 면적에 25개 농가가 재배에 참여하고 있다.
또 삼계면의 경우에는 39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17㏊의 시설하우스에 오이를 재배중에 있고 오수와 지사면은 17개 농가가 8.5㏊에 딸기를 경작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재배를 준비해 온 농산물들은 현재 서울과 부산, 전주 등지에 출하중에 있으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민 군수는 “시설과채류가 농가들의 겨울철 소득작목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배려할 것”이라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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